자연/취월당
손모내기
茶泉
2013. 6. 22. 22:44
2013. 6. 22
너부실 마을 '이안당'
손모내기 현장
모내기를 마치고 흥겨운 한마당
강기욱 김진미 선생 내외의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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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라는 괴물(?)이 등장하고 부터는
품앗이로 무논에 들어가 모를 심던 모습은 이젠 추억 속 풍경이 돼 버렸다.
'손모내기'를 한다는 말에 첨엔 무슨 소린가 했다.
모내기를 해 보지않은 세대들에게 직접 모를 심어보게 하는 말하자면 체헙 삶의 현장.
트렉터와 이앙기 그리고 화학비료와 제초제 등을 동원하는게 작금의 기본농법.
허리가 부러져라 종일토록 모를 심어야 했던 그 때가 바로 엊그젠데.
과연 農者天下之大本의 의미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그래도 직접 모를 심어보겠다고 나선 아이들이 내심 기특하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