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靈山聖地)
원불교 영산성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이곳에서 태어나 성장과 구도의 과정을 거쳐 대각을 이룬 곳.
개법 성지인 이곳에는 대종사의 생가, 기도터인 삼밭재, 마당바위, 대각을 이룬 노루목, 영산선학대학,
제자들과 함께 바다를 막아 이룬 정관평 방언답 등이 있다.
제 3회 '묵방도담' (5월 1일~ 3일)이 열리게 될 원불교 영산성지 내 식당부터...
식당 주위 풍경
숙소 내부 둘러보기
숙소에서 내려다 본 풍경
숙소 앞쪽에 자리한 찻집 성래원(聖來苑)
교무님과 묵방도담 일정에 대한 숙의.
성래원 내부 스케치
원불교 관계자 여러분과의 다담
눈 속에 피어난 백련과 함께...
외벽에 걸린 사진 카피
[원불교 성지순례길]
제 1 코스
영산원→영산 선학 대학교→중앙봉→노루목→대각터→구호동→삼밭재→설레바위봉→상여봉→옥녀봉→탄생가→구간도실→방언관리소터→정관평→영산원(소요시간:4시간)
제 2 코스
영산원→선진포→장다리봉→대파리봉→중앙봉→노루목→대각터→탄생가→구간도실터→방언관리소터→정관평→영산원(소요시간:3시간)
제 3 코스
영산원→장다리봉→대파리봉→천기동뒷산봉→귀영바위(굴,집터)→눈썹바위봉→밤나무골봉→삼밭재→설레바위봉→상여봉→옥녀봉→제명바위→구간도실터→탄생가→대각터→중앙봉→최초설법전터→영산원(소요시간:하루)
제 4 코스
영산원→영산 선학 대학교→중앙봉→대파리봉→장다리봉→정관평→방언관리소터→제명바위→구간도실터→탄생가→대각터→노루목→노루목 옛길→영산 선학대학교→최초설법전터→영산원(소요시간:3시간 30분)
지난 2007년 10. 1
구수산 산행중 일원상이 그려진 옥녀봉에 오르면서 바라본 원불교의 영산 성지 일대 * 옥녀봉 - 구수산(351) - 불복재(327) - 봉화령(374 삼각점) - 봉우재 - 덕산마을. * 약 5시간 30분 소요 |
멀리 법성포를 배경으로한 갑문과 간척지 그리고 태극을 그리는 와탄천 풍경.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원불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옥당박물관 방문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36)
김금주 닥종이 인형 개인전
'내 고향 친구들 2'
박물관 옆에 자리한 용무당
고종 5년(1868) 신무문 밖 북악산 기슭의 경복궁 후원지(지금의 청와대 위치) 중건된 건물로
1929년 일제가 헐어다 용산에 이건, 용광사라는 일본인 절로 이용하던 것을 해방 후 1946년
원불교가 인수하여 서울교당 생활관으로 사용해 오다 이 곳 영광으로 이건하게된 내력의 건물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를 평가 받는 건축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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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평면 소재 송참봉 마을
초가집 25채로 마을을 조성해놓고 손님을 맞는 독특한 케릭터의 마을이다.
다시 말해 조선후기 서민가옥을 모델로 민속촌 형태로 재현한 초가집을 집단 조성해 놓은 곳.
예전 방문했을 때는 너무 어수선 하고 인위적인 느낌이어서 인지 별 감흥이 없었으나
금번 식사를 위해 내부에 들어가 보니 비로소 옛 느낌이 피부에 와 닿으며
옛 것을 수집하느라 애쓴쥔장의 심성과 노고를 엿 볼 수 있었다.
모든 방에 구들을 놓아 직접 장작을 지피는 온돌에 좌정하여 식사를 하던 차,
옆 자리를 보니 탕건에 수염을 기르고 격식을 갖춘 한복 차림의 인물이
상대와 '수신'을 화제로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어딘지 낮이 익은 얼굴이라 싶어 신분을 여쭈었더니,
김제시 성덕면 학성강당(學聖講堂)의 훈장님이시라고.
학성강당이라면 공부는 논외로 치더라도, 조선 3대 명주 가운데 하나인
"백화주"의 전통이 이어지는 곳이 아니던가?
사진 한 장을 부탁했더니 그만 손사래를 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