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행·여행·풍경
찜통속의 동악산 산행
茶泉
2007. 12. 13. 13:53
2005-07-23 22:22
도림사에서 님들을 만나 들머리인 삼인동 체육공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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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에 올라서 가야할 쪽을 봅니다 |
저 앞에 촛대봉이 솟아 있습니다
청계동으로 이어지는 능선들
소나무가 뭉쳐진 부분을 보고 산수유님 왈! 소나무가 암걸렸시야 ! |
울창한 송림속을 걷습니다 |
드디어 동악산 정상이 보입니다 (철사다리까지 설치 했더군요)
지나온 마루금 |
동악산 정상에서 산마루를 타지않고 곧장 계곡으로 내려섰는데 권하고 싶은 코스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5인은 계곡물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소위 알탕을 .......
잠시 도림사에 들어 섭니다 |
자연미 물씬 풍기는 한쌍의 당간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사랑한 저 유명한 도림사 냇가의 너럭바위
찜통속이라는 말을 실감한, 곡성소재 동악산 산행 이었습니다. 웬만해선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박흥구님도 연신 땀을 훔치시고 저는 아예 폭포처럼 쏟아내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기대 한다는건 무리일까 ? 나뭇잎이 미동도 하지 않는 끔직한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들어 했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참고로 위 코스는 하절기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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