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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주동학문화제 경주 구미산 '용담정' 아래 자리한 '동학 교육 수련원' 동학 문화제 '백일장' 부문 응모 작품을 심사중인 최경미 임우남 동덕님 신명나는 줄타기 공연 천도교 광암 박상종 교령님의 개막식 축사 시상 교령님과 함께한 '동학 어린이 백일장 부문 수상자' 경주 구미산 자락 용담정은 동학의 발상지이자 산실. 2023년 10월 28일은 동학천도를 창명한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 탄생한 지 199주년이 되는 날. 동학의 성지에서 펼쳐진 동학이 추구하는 가치를 재조명하며 경향 각지 동덕님들을 비롯한 대동사회를 같이 꿈꾸는 다양한 이들이 모여들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동학어린이백일장 본선을 시작으로 전통연희 예인열전 줄타기, 풍물놀이, 개막식 및 동학어린이백일장,숏폼 영상 시상식, 스트림챔버와 남성4중창, 국..
수운 대신사 대사모 숭모비 봉고식 경주 가정리 소재 수운 최제우 대신사 생가 터 천도교중앙총부(교령 광암 박상종)는 8월 26일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수운대신사 생가터 (대문 앞 좌측)에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를 건립하였다. 숭모비는 무게 15톤 둘레 6.5m 높이 2.1m 크기의 자연석으로 외형을 그대로 살려서 제작하였고, 제자(題字)는 동두천교구 허유 동덕이 하였다. 대신사 · 대사모 숭모비는 대신사와 부인이신 대사모(박씨 사모님)의 공덕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동학·천도교의 포덕 이후 순도한 수많은 선열과 그 선열을 보필하느라 평생을 헌신한 모든 내수도의 피와 땀과 정성을 기리는 부화부순의 상징이다. 숭모비 건립은 벽암 박노진(양주교구) 선도사와 천도교 여성회본부의 제안으로 포덕163년 9월 27일 건립추진위를 구성하여 교단 내 기..
함양상림 산책 술꾼들의 세계에서 가히 조선 최고의 술로 회자된다는 '금강주(金剛酒)' 오로지 함양 땅에서만 어렵게 만날 수 있다는데. 어젯밤, 함양의 지인으로부터 떨어진 호출에 득달같이 달려간 결과 시쳇말로 눈꼽만큼 얻어 올 수 있었다. 원료부터 제조 과정에 이르기 까지 그야말로 인고의 시간과 정성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지인의 전언. 수 년 전부터 부탁에 부탁, 협조와 협박(?) 수준에 이르는 읍소 끝에 그 황홀한 전나무 향을 드디어 이내 혀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는 사실. * * * 세속을 초월하여 술을 즐기는 자를 이른 바 '주선(酒仙)'이라 한다던가...? 오잉~~! 그렇다면 나도 이번 기회에 ~~~ @^*^@ ㅋ~~~
선비의 풍류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 "선비의 풍류" 장성 필암서원 확연루 안마당 정악 피리연주로 서막을... 정악 거문고 연주 정악 합주 충둔례를 행하는 필암서원 계생비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가야금, 해금, 피리, 장고로 이루어진 산조 정악 대금 독주 정악 '수제천' 연주 민요 우리가락 장성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펼쳐진 '청소년 문화 한마당' 구랍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 필암서원 청절당에서 펼쳐진 국악 공연.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아쟁, 피리, 장고 등으로 구성된 전통음악합주단 '선풍' 정악을 주 테마로 판소리와 민요 등이 어우러진 연주 내용. 귀를 열어 듣자하니 연주자들의 내공이 만만찮더라는 느낌. 단원 모두가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산뜻함으로 우리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동적으로 펼..
촌은집(국역) 촌은집 권지일 村隱集 卷之一 [오언절구] [육언절구] [칠언절구] [오언율시] [오언배율] [칠언율시] [오언고시] 촌은집 권지이 O 부록 村隱集 卷之二 O 附錄 인용: 유희경 著 / 임종욱 易 위 모두는 에 실린 내용으로 그 중 계량(이매창)에 대한 詩와 고제봉 선생과 조정암 등을 읊은 시 몇 편을 뽑아 시대의 쾌남아 유희경을 기려 본 것.
촌은집(村隱集) 영인본 저자: 유희경 1545년 2월 27일 대묘동에서 태어났다.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박순(朴淳)에게 당시(唐詩)를 배웠으며, 1575년경 허성(許筬) 등 양반 문사들과 삼각산 승가사에서 시회(詩會)를 가졌다. 중인들을 중심으로 양반의 한문학과는 다른 위항문학(委沆文學)을 이끌었고, 침류대에서 명사(名士)들과 수창(酬唱)한 시첩(詩帖) 침류대록(枕流臺錄)을 남겼다. 문집으로는 3권이 전하며 그 밖의 저서로 , 등이 전한다. 조선 중기의 시인이었던 촌은 유희경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아 관군을 도왔다. 상례에도 밝아 평민의 장례는 물론 국상까지도 그에게 문의해 왔다고 전한다. 《촌은집》은 원래 유희경 자신이 직접 시를 모아 엮은 것을 교서관(校書館)에서 활자로 간행하였으나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유희경의..
꽃물결따라... 해바라기밭의 아기 콘서트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던 '장성 황룡강 가을꽃 대잔치' 정작 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진짜 '꽃잔치'는 이제부터인 듯. 해바라기도 이제서야 절정의 개화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여타의 꽃들도 청명한 기운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추석 연휴부터 몰려든 인파가 이제 어느 정도 잦아든 모습. 호젓한 가운데 가을꽃 색감을 제대로 감상하기엔 오히려 지금이 최적인 듯.
정읍사 공원 / 부안 청자박물관 '정읍사' 공원 망부석(望夫石)은 정읍사(井邑詞)와 더불어 1천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전해 내려오며 또 영구히 보존되어야 할 유적의 하나이다.그런데 지금 우리는 망부석(望夫石)의 위치에 대한 학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망부석(望夫石)의 위치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정읍현지(井邑縣誌) 고적조(古跡條)에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즉 望夫石 정읍현 북쪽 10리(里)에 있는데 자취가 아직도 있다고 하였다. (縣北十里…足跡猶在) 현 (縣) 북쪽 10리에 대한 상반된 두 견해가 있다. 하나는 백제(百濟)때의 정읍현(井邑縣)의 고을터가 즉 정촌현(井村縣)의 현치(縣治 所在地)가 "새암바다" (井海)에서 북쪽 10리(里) 지점을 시기동(市基洞)과 과교동(科橋洞)의 경계인 아양동(阿洋洞..